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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유시민 1심 벌금 500만 원..."한동훈부터 사과하라" / YTN

2022-06-09 37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민하 시사평론가, 김수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던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오늘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거든요. 이번 판결의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김수민]
일단은 유시민 전 장관이 본인이 계좌추적을 당했다라고 얘기를 했고 사실 그것은 많은 부정적 영향을 여론에 끼쳤죠. 그게 진실이면 어떻게 하느냐고 하는 측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들썩들썩했던 뉴스였는데 그것이 충분한 근거라든지 이런 것들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했던 얘기인 것은 맞는 거고 또 공교롭게도 그걸 재차 더 강조해서 얘기를 했을 때는 한동훈 당시 검사에 대해서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리는 그날이었습니다. 이런 점에서는 공익적이지 못한 그런 행보를 했던 것은 맞다고 볼 수 있겠고요.

다만 한동훈 장관 쪽도 유념을 해야 할 것이 유시민 씨하고는 별개의 일입니다. 이건 채널A 사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또 채널A의 또 다른 기자들하고 공동 대응을 한다거나 MBC의 보도가 사전에 유출됐다거나 이런 것들이 추가로 밝혀졌검밝혀졌거든요. 그 부분은 또 다른 의미에서의 검언유착으로 그렇게 평가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겸허하게 성찰하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그렇게 보입니다.


지금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이야기를 지금 잠깐 들어보실 텐데 유 전 이사장은 판결 취지를 존중하겠다, 이렇게 항소하겠다고 했는데요. 그런데 재판을 받으러 들어가기 전에는 기자들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야기까지 같이 듣고 오시겠습니다.

[유시민 /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 한동훈 씨가 저한테 먼저 사과를 해야 돼요. 사람이 최소한의 도의가 있다면 이동재 기자의 비윤리적인 취재 행위에 대해서 방조하는 듯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 저는 오늘 이 자리가 장관으로서 서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제 개인 소송 문제는 말씀 안 드리는 게 적절할 것 같습니다.]


한동훈 장관이 이동재 기자의 비윤리적인 취재 행위를 방조하는 듯한 행동을 했기 때문에 나한테 사과를 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했거든요. 재판을 받고 나오면... (중략)

YTN 배선영 (baesy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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